국민의힘이 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서 외환·내란선전선동죄 등을 제외한 자체 특검법을 당론 발의키로 한 가운데, 소속 의원 네 명이 공동 발의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권 관계자는 YTN에 원내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특검법안 발의 서명을 요청했지만 5선 윤상현 의원과 재선 장동혁, 정희용, 초선 유영하 의원은 특검법 발의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해 정희용 의원은 SNS에,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됐지만, 이미 수사가 이뤄지고 있고 수사 내용 유출 등으로 여론 왜곡 우려 등이 있다고 반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진상규명이 아닌 결과를 내기 위한 수사로 종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정쟁용·대선용 특검은 과다한 혈세가 투입되는 중복수사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어제(16일) 의원총회 뒤 야당이 발의한 내란 특검법에서 수사범위 등을 조정한 자체 특검법안을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1171401233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